우연히 아빠따라 갔다가 이제는 아빠보다 더 내 단골이 된 이 곳!
선지는 커녕 해장국도 잘 안먹었던 나에게 처음 이 곳은 신세계[!] 였다.
포스팅 하면서도 군침이 사르르
'한국에서 두번째' 란다.
사장님께 이유를 물으니 '제일 맛있는 밥은 집에서 어무니가 해주신 따끈한 쌀밥'이여서 그렇다고
이름을 한국에서 두번째로 지으셨단다.
반찬은 소박하게 깍두기와 김치가 전부다.
이 곳을 알기전에 먹어왔었던 선지해장국은 느글느글하고 씹히는 맛이 별로여서 꺼렸는데
여긴 국물도 굉장히 담백하고 선지 씹히는 맛도 괜찮다.
옆에 있는 간장소스도 새콤하니 찍어먹으면 맛나다.
밥한공기 뚝딱. 같이 간 남자친구는 밥 두공기를 냠냠
지금은 멀리 이사와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
종종 생각날때 들리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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